마인드프리즘,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 첫 공개상담실 열어
- 참가자의 41%가 스트레스 경고 수준…개인의 감정 통제 스트레스가 직장 내 관계 갈등에까지 극단적으로 영향
- 서비스직군 비정규직 종사자 대상 제2차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 진행 예정…8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진행
‘정혜신의 공개상담실’은 심리적 위기 상황에 있는 감정 노동자들의 실제 사연을 받아 사이코드라마로 각색하고 참가자들이 사연의 주체가 되어봄으로써 서로가 치유자로 역할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로의 고민에 ‘당신이 옳아요’, ’공감백배’, ‘토닥토닥’ 등 현장에서 서로의 고민을 지지하는 집단상담을 접목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혜신 대표는 참가자들의 <내마음보고서> 분석 결과 “감정노동자들의 41%가 스트레스 경고 수준으로 일반 직장인 대비 30% 이상 높은 수준”이며 “업무영역에서 자기 감정을 과도하게 통제함으로써 오히려 스트레스가 직장 내 관계 갈등에서 극단화되고 있는 특징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스트레스 내성이 무너지고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우울증 등 신경증으로 연결되기 쉬운 상태가 우려된다”며 “직장 내 관계에서 심리적 내상을 입은 이들이 많고 친밀한 관계 속에서도 긴장감, 내적인 정서적 소외감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013 직장인 마음건강 캠페인’은 약 1700만명으로 추산되는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 속에서 겪는 감정 노동, 직장 내 관계갈등 등에서 오는 심리적 내상과 기업이 구성원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유로 조직을 활성화하는 심리적 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혜신의 공개상담실’과 다양한 스트레스의 실마리를 내면에서 찾아보는 <내마음보고서> 체험을 결합해 비정규직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교사 등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총 10회에 걸쳐 5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9월 27일 예정된 제 2차 정혜신의 공개상담실은 비정규직 서비스직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마인드프리즘㈜ 홈페이지(www.mindprism.co.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마인드프리즘 개요
마인드프리즘은 심리분석, 심리워크숍 등 각종 치유 콘텐츠를 통해 개인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근본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심리적 자원을 강화시켜주는 심리치유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mindpri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