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 13일 개회식 열려

- 8월 12일~26일, 서울·경주·울산·제주도 등, 22개국 200여명 아시아 청소년 참가

- 다양한 한국문화 연수와 교류 활동 등

2013-08-13 16:26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가 8월 12일(월)부터 26(월)일까지 서울, 경주, 울산, 제주도 등지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2개국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3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하는 가운데, 13일 오전 11시 스탠포드호텔(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여성가족부 권용현 청소년가족정책실장과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청소년기관단체장, 유관기관장, 주한외교사절, 그리고 200여명의 아시아 청소년들이 함께 하였으며 개회사와 축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 후 오후1시반부터는 함종한 회장이 이번 연수의 주제인 ‘아시아 청소년! 새로운 문화의 아이콘이 되다’를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열었고, 2시 반부터는 방송인 ‘따루 살미넨’ 씨가 ‘제2의 고향 한국을 소개합니다.’를 내용으로 한 특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 이후 참가자들은 14일(수)~16일(금)에는 석굴암, 불국사 등 경주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현대중공업 등 한국의 발달된 산업시설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한다. 17일(토)에는 ‘아시아 청소년 에코 바이크 페스티벌’에, 18일(일)에는 아시아 전통공연 및 전통음식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1일(수)~22일(목)에는 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 연수와 한복 입어보기 등 한국 전통 문화연수 및 한국어 장기자랑을 하고, 23일(금)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한글서예대회’의 참여를 통해 아시아 청소년에게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본 행사는 아시아 21개국 차세대 리더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한국문화 연수와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보름 동안 행사에 참여 후, 25일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26일 출국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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