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매주 토요일 동대문 상설패션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오는 8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동대문 ‘롯데 피트인’ 5층을 찾으면 누구나 국내 유망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이면서 실용적인 패션쇼를 볼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이상봉)와 함께 오는 8월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동대문 롯데 피트인 5층 런웨이에서 상설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션쇼도 보고, 한류스타도 만나고, 공연도 보는 ‘1석 3조 패션쇼’>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소소한 사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디자이너 패션의 대중화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기존의 일부 패션인들을 위한 쇼에서 벗어나 디자이너, 소비자 모두를 위한 패션쇼를 지향한다.

우선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패션쇼에 한류스타, 인디음악, 비보이 등 동적이고 다양한 예술 공연을 더하여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 날인 8월 16일에는 2AM의 슬옹이, 이틀째인 8월 17일에는 달샤벳의 수빈이 모델로 나서 패션쇼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일 패션쇼에는 국내 실력파 디자이너 브랜드인 슬링스톤(Sling Stone), 이머전시(EMERZENCY), 포스트바이재즈(post by jazz), 엔쥬반(ENZUVAN), 심바이심(SIM BY SIM), 부이(VUI), 뮤트퀘스천(MUET QUESTION) 등이 참여하여 하반기 패션 경향(트렌드)을 소개한다.

<무한 가능성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패션쇼도 마련돼>

이와 함께 패션쇼 무대를 꿈꾸는 신진 및 예비 디자이너를 위한 무대도 준비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홈페이지(www.cfdk.org)를 통해 세계적 디자이너를 꿈꾸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디자이너에게는 기성 디자이너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및 패션쇼 무대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계절의 트렌드를 먼저 보여주는 트렌드 패션쇼, 디자이너 스케치 전시회,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 등 패션 디자이너와 소비자가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디자이너 패션이 대중에게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계기 될 것>

더불어 이번 상설패션쇼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을 찾은 외래 관광객에게도 좋은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동대문이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앞으로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상설패션쇼인 이번 행사가 동대문의 또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설 패션쇼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리며 모든 관람은 무료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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