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도청 방지 위한 유리용 건축 필름 출시
한국쓰리엠(대표 호아킨 델가도, www.3m.co.kr)이 그 동안 도청 방지에 취약했던 유리에 시공함으로써 도청을 막아주는 유리용 건축 필름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3M 스카치쉴드 도청 방지 필름(3M Scotchshield™ Counter Intelligence Film)’은 높은 전기 전도성을 가져 고주파(RF)를 차단한다. 또한 특수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눈에 보이는 빛은 통과시키는 반면, 그 외의 영역은 차단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쓰리엠 빌딩안전제품사업팀의 조진호 팀장은 “이 제품은 휴대전화,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고주파 영역의 통신 신호 및 적외선을 이용한 통신 신호가 유리를 통해 새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방지가 어려운 레이저 무선 마이크를 통한 도청 녹음 역시 막아준다”고 전하고, “특히 이는 유리에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필름 형태라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제품”이라 덧붙였다.
3M 스카치쉴드 도청 방지 필름은 작년 미 국가안보국(NSA)의 공식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 미 국방부, CIA, FBI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조 팀장은 “지금까지 미 국가안보국의 규격을 통과한 필름 제품은 시중에 없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 출시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공서 및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3M 스카치쉴드 도청 방지 필름의 가격은 시공비를 포함하여 m2당 200,000원 수준이다. 시공 후에는 추가적으로 열 차단 및 유리 파손 시 비산 방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한국쓰리엠 고객센터(전화 080-033-4114)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3m.co.kr
연락처
자료 문의: 한국쓰리엠 홍보대행사 KPR 남연주 과장 (02-3406-2266, 011-453-7363)
전주영 AE (02-3406-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