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포배양 기술을 이용한 일본뇌염백신 허가
이번에 허가된 백신은 국내에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안전성·유효성을 검증했으며,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원숭이 신장세포(Vero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
기존의 제품들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마우스(백신생산용 쥐)의 뇌에서 증식시켜 정제한 기술을 사용하여 마우스 공급이 부족한 경우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으로부터 동결건조 등 제조 방법의 기술이전 받아 국내에서 부형제 첨가, 동결건조 및 충진 등을 거쳐 제조된다.
식약처는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일본뇌염백신 공급을 통해 여름철 일본뇌염백신 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품목의 효능·효과 등 허가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의약품사이트(ez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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