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행사, 지역사회 고등학생들 자원봉사자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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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6:40

평창--(뉴스와이어)--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도서벽지, 다문화,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 및 올바른 성장발달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두리한마음캠프를 매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캠프에는 지역사회의 고등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진부고등학교의 자원봉사동아리 “I Love 진부”는 평소 진부면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아가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이다.

이번 우리두리한마음캠프에서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과 함께 단체별 팀워크를 발현할 수 있는 열전 한마당, 10여개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한마당 등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다채로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전반에서 자원봉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진행 총괄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활동운영부 김용대 부장은 “지역사회 고등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이해와 사랑이라는 단어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개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300㎡, 연건평은 2만1000여㎡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 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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