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폭염기간 중 승강기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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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6:58

과천--(뉴스와이어)--‘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김윤배’)은 사상 유래 없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승강기의 이상과열 현상으로 승강기의 고장 또는 기기소실(器機燒失)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 자가 승강기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개인용 승강기(지하철, 백화점 등 사업용 승강기 제외) 약 32만대 정도이고 기간은 폭염 주의보발령 기간 중(향후 약 10일정도 추정)으로 하며 점검 후 이상 발견시에는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부품교체 등 전문적인 수리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에 통보하여 즉시 보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승강기는 폭염시 공냉식 전동기 등의 냉각기능 저하로 인한 과열 등의 원인으로 고장 또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 참고
- 온도상승에 따른 승강기 이상 증상
- 과열로 인한 전기저항 증가로 인버터, 접촉기능 전기부품 수명단축 및 고장
- 전기·전자 부품의 과열로 절연파괴 및 화재 발생
- 윤활유의 산화율 증가 및 점도 감소로 구동부품(감속기, 베어링) 소음·과열 등 고장 발생
- 공기냉각방식 전동기 열화 및 변질로 전동기 소손
- 승강기 기계실은 승강기 유지 관리에 지장이 없도록 40℃ 이하를 유지하도록 하여야 함

승강기 과열로 인한 이상 발견 시에는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대표전화(1577-4910)로 연락하면 된다.

이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전 검사원의 비상연락 체계를 갖추고 신고 접수 시 우선 출동하는 긴급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김윤배 이사장은 “준정부기관으로서 사상 유래 없는 장기 폭염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방지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긴급 안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기검사를 통해 고장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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