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도서관, '순항의 4년, 그해 여름 그리고 오늘’ 운영

- 개관 4주년 기념행사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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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7:55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이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8월 한 달간 ‘순항의 4년, 그해 여름 그리고 오늘’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지하1층 나눔누리에서 수봉도서관의 매년 여름을 기록한 사진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화)~25일(일)에는 1층 아이누리에서 어린이 독서퀴즈 “책 속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수봉도서관 사서가 선정한 우수 도서의 독서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수봉도서관의 생일 축하메시지를 남기는 대형 방명록 행사도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8월 22일(목) 16:00~18:00에는 지하1층 공연누리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서전 쓰기 재능기부 프로그램 “한국전쟁, 그 속의 발자취”가 진행되며 일제강점기와 6.25 사변을 보낸 역사 속의 한 여인의 인생 구술을 듣고 자서전으로 엮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24일(토) 12:00~15:00에는 1층 로비에서 냅킨아트를 이용하여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행사가 진행되며, 15:00~17:00에는 지하1층 나눔누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기 그림책 ‘눈물바다’, ‘커졌다’의 서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09년 8월 개관이후 수봉도서관에 보내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으로서 독서 진흥을 장려하여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기여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봉도서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의 참여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www.slib.or.kr) 또는 전화문의(032-870-9100, 913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iml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