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actory 한민규 대표, “‘만약의 일기’ 성공은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이 있었기에 가능”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프린지 창작뮤지컬 독회공연에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의 ‘만약의 일기(극작: 한민규,작곡: 유수진)’가 공연되었다. 호평들 속에 공연은 마무리 되었고, 많은 관객들이 창작뮤지컬 발표장을 다녀갔다.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는 2012년도에 창단되어 연극 ‘괴물공장’의 제작과 ‘그 해 겨울’의 기획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본 단체의 시초는 2005년도에 창단된 실험극단 시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실험극단 시학은 새로운 연극의 형식을 만들어보자는 취지하에 다원극 창작을 기반으로 둔 단체였다. 그러한 연극제작 스터디를 기반으로 했던 단체가 현재,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로 성장한 것이다. 더군다나, 신생 극단이 1년 만에 세 개의 작품을 발표한 저력은 주목할 만하다.

한민규 대표에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 발표된 ‘만약의 일기’가 어떻게 제작이 되었는지 물었다.

한 대표는 “만약의 일기는 M.Factory에서 창작된 건 아니다. M.Factory는 독회공연을 준비하기에 앞서 최적화된 준비를 하기 위해 제작을 맡은 것 뿐이다. 내가 M.Factory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지만, 뮤지컬창작에 관해서 만큼은 많은 배움의 과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했고, 대학원에서 운 좋게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민규 대표는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에서 창작교육을 오랜 시간 받아왔고, 현재는 그 곳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뮤지컬 창작진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프린지에서 발표된 ‘만약의 일기’도 2013년 불과얼음 상반기 독회에서 발표된 작품이며, 그 때 관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예그린프린지에도 도전을 했고, 운 좋게 공연되는 10개 작품 안에 선정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은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창작커리큘럼을 체계화시킨 전문교육기관이며, 유일하게 극작가, 작곡가로만 구성된 공연예술단체다. 이번에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도 많은 단원분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는 예그린앙코르의 ‘문리버’ 연출가인 성종완 선배님과 예그린프린지 인기상에 빛나는 ‘좋은 개를 고르는 방법’의 작가 천세은 선배님도 있었다. 또한, ‘만약의 일기’ 작곡가이자, ‘좋은 개를 고르는 방법’의 음악감독을 맡으신 유수진 선배님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에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단원들의 작품이 50여편에 달한다며, 언젠가 그 작품들이 정식 제작되는 것을 꼭 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만약의 일기’도 언젠가는 꼭 정식 제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M.Factory의 정기공연을 제작중이라며 빠르면 올해 12월에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엠팩토리 개요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는 크리에이티브팀과 기획팀으로 구성된 스테프전문공연예술창작소입니다. 창작팀은 콘텐츠 개발은 물론, 공연예술 안에 포함되는 연극,뮤지컬,무용극 등 모든 분야의 창작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팀은 본 콘텐츠의 마케팅에 포함되는 영상물 제작, 독회, 쇼케이스 기획부터 축제 콘텐츠 아이디어 개발 등 콘텐츠를 세상에 알리는 전문 기획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Factory 는 작품 창작과정부터 제작과정까지 총괄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전문예술인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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