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3 권역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권역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도와 광역적 긴급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산시 소방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울산, 부산, 경남, 경북 지역의 소방공무원을 비롯 울산지방경찰청, 육군 7765부대 등 41개 기관·단체 321명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소방헬기, 무인굴절방수차, 고성능화학차, 생화학분석차, 육군 화생방정찰차 등 장비 67대도 동원된다.
이와 함께 내·외빈, 의용소방대, 민방위대, 공장 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관한다.
이날 훈련은 석유화학공장 테러 및 유해물질 누출에 대비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확립을 위해 신원 미상의 테러범이 탱크로리 차량을 이용해 공장내부로 잠입하여 ‘브롬화수소(HBr) 취급공정 시설’에 폭발물 설치 가상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이어 △경찰 특공대 및 군부대의 테러 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소방헬기, 고성능화학차 등을 이용한 화재진압 △복구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외빈, 의용소방대 등 훈련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김영중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동남권 41개 기관, 참여인원 321명, 장비 67대가 투입되는 대규모 훈련이다. 또한 각 권역별 훈련 성과를 평가해 연말에 우수시도를 선정하므로 차질없이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관계자 사전회의, 예행연습 등 준비에 철저를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는 8월 16일 오후 2시, 19일 오전 9시 SK유화(주)에서 훈련 참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예행연습을 실시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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