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2개국 청소년, 자전거로 제주 돌며 아시아 환경 지킴이로 거듭난다

- 8.17(토) 10시~12시, 2013 아시아청소년 에코바이크 페스티벌(제주 스마트그리드홍보관에서 구좌체육관까지)

2013-08-16 10:07
제주--(뉴스와이어)--한국과 아시아 21개국 젊은이들이 참가하는 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가 지난 8월 12일에 시작돼 26일까지 제주도, 서울, 경주, 울산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가 개최하는 본 행사에서 22개국 200여 아시아청소년 참가자들은 서울문화체험과 경주 안압지 및 불국사, 석굴암 등을 탐방하고, 울산 현대중공업 등을 견학하였다.

특히 17일(토)에는 초청연수의 일환인 ‘2013 아시아청소년 에코바이크 페스티벌’이 제주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부터 구좌체육관구간 사이에서 열린다.

본 페스티벌은 매연 없는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면서 환경을 생각해보는 행사로, 교통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동시에, 모든 참가자들이 아시아 리더인 동시에 친환경적 가치를 지향하는 환경 지킴이로써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행사를 통해, 아시아간의 교통환경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연대협력을 강화하여,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풍력·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의 계발 및 활용 증대를 촉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2팀으로 나뉘어 ‘자전거팀’은 17일 10시에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앞에서 모여, 자전거를 타고 김녕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구좌체육관 앞까지 6.5km를 이동하게 된다. 나머지 ‘비 자전거팀’은 10시반에 구좌체육관에 모여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11시에 양 팀이 만나, 체육관에서 큰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 물감으로 손도장을 찍어 친환경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짐 한마디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본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보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참가 청소년들은 25일까지 제주와 서울일원에서 제주도연수와 서울사회문화연수, 한국어 및 전통문화 연수, 아시아 청소년 한글 서예대회, 아시아랜드마크 사진전 등에 참여하게 되며, 25일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출국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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