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는 내운명’ 전도연, 황정민의 거품 목욕 장면 촬영
스텝과 배우 모두 시골집에서 빨간 고무 대야로 만들어낸 장면이 이렇게 낭만적일 줄 몰랐다면 입을 모았다. 촬영을 마친 전도연은 “이런 장면은 아무나 연출하기 어렵다. 감독님의 연애 경험이 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박진표 감독을 추궁했다. 황정민 역시 모니터를 확인하며 “고무 대야 장면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했는데 의외로 너무 귀엽게 나왔다. 집에 가서 한번 해보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두 사람의 거품 목욕 장면 촬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영화 <너는 내 운명>은 시골 노총각 석중이 파란만장 다방레지 은하를 만나 세상에 다시 없을 진한 사랑을 하는 영화로 9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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