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2013년 상반기 청년인턴 채용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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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08-16 11:18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청년층에 일자리 및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를 ‘08년 말부터 시행 중에 있다.

‘13년도에는 전체 공공기관이 12.8천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에 채용계획인원 대비 75% 이상 채용하도록 권고하였다.

청년인턴이 실제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신규 정규직 채용 시 20%를 청년인턴 경험자로 선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3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채용실적을 점검한 결과, 채용목표대비 98%를 달성하여 ‘13년에는 전체 채용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상반기 채용권장목표(75%)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공공기관이 청년인턴 근무기간을 고려하여 가능한 상반기 채용을 적극 선호한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 청년인턴 근무기간을 5~12개월 범위내에서 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

공공기관 유형별로 공기업(105%) 및 준정부기관(130%)은 연간계획을 초과달성한 반면, 기타공공기관(61%)은 다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에너지(3,702명), 고용복지(1,469명), 채용계획대비 채용율은 연구개발(159.5%), 건설(148.3%), 교육(128.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분야별 채용규모
- (공기업) 한국전력공사(1,104), 토지주택공사(915), 한국수력원자력(주)(808)
- (준정부) 국민건강보험공단(662), 한국농어촌공사(287), 국민연금공단(253)
- (기타공공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163), 한국전자통신연구원(151), 한국수출입은행(111)

* 채용계획대비 채용율: 한국콘텐츠진흥원(380%), 한국기술교육대학교(272%),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타(183%)

인턴경험자의 정규직 채용은 권장비율(20%)보다 낮은 16.6%(1.4천명) 였으나 청년인턴이 하반기에 많이 종료되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인턴경험자 정규직 채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09) 2.8% / (’10) 4.1% / (‘11) 15.3% / (’12) 22.3% / (‘13 상반기) 16.6%

13년도 상반기 정규직 채용대비 청년인턴 경험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비율로 50%가 넘는 공공기관이 21개에 달하며 정규직 채용시 100%를 인턴경험자로 채용한 경우도 7개 기관에 달한다.

* 한국중부발전(주)(72), 한국표준협회(14), 한국원자력연료(주)(11), 한국주택금융공사(4),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4), 시장경영진흥원(2), 축산물품질평가원(1)

유형별로 공기업(56.2%)의 경우 청년인턴 경험자를 정규직으로 적극 채용, 준정부기관(22.8%)은 권장비율을 초과달성, 기타공공기관(3.1%)은 권장비율에 매우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공공기관은 경영평가를 받지 않고, 연구소·병원 등 직무특성상 정규직 채용유인이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향후에도 고용율 70%달성을 위해 청년인턴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계획대비 청년인턴 채용실적이 낮은 기관의 진도율을 높이기 위해서 실태 점검을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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