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파트 범죄예방 환경설계 강화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아파트 건축 설계 시부터 범죄에 대한 방어적 디자인을 통해 범죄발생의 기회를 줄이고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도록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최근 건축물의 복잡, 다양화에 따라 건축물 내 범죄가 늘어나고 건축물의 설계단계에서 범죄예방환경 설계기법 도입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시 지하주차장 통로 내 25m 간격마다 비상벨 설치, 범죄예방 색채 디자인 적용, 감시가 용이한 경비실 등 건축물의 범죄예방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 방범·안전 등 관련 전문가를 건축위원회에 포함해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달성군 세천토지 구획정리사업지구에 건설 중인 북죽곡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사)한국셉테드학회의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신규 아파트 건설시 셉테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대구시 윤용섭 건축주택과장은 “건축물 설계단계에서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안전한 건축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범죄 및 범죄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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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건축주택과
정의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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