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발광LED정류회로 특허출원 및 판매 개시

- 세이브반도체-모토모테크원, 수명 5배 늘고 에너지 50% 더 절약하는 발광LED정류회로 공개

뉴스 제공
모토모테크원
2013-08-19 09:52
고양--(뉴스와이어)--㈜세이브반도체는 ㈜모토모테크원과 함께 세계최초로 ‘발광 LED 정류회로’를 개발,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곧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LED조명은 직류전원(D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공급장치와 SMPS(안정기) 등이 필요했다. 또한 기존의 LED 조명이 사용하는 AC/DC 컨버터는 고온에 약해 수명이 1만시간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세이브반도체와 모토모테크원이 개발한 ‘발광 LED 정류회로’는 컨버터와 IC직접회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PFC+AC-DC 컨버터+LED 드라이버 등의 세 단계를 거쳤던 것을 한 단계로 축소한 것이다. 수명단축과 잦은 고장의 주원인이었던 컨버터 등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발광LED의 수명을 5만시간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이처럼 LED 조명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되면서 업체는 무상A/S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세계 LED 업계 최초다. 업계에서는 보통 2년 이하의 무상 A/S 기간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발광 LED 정류회로’는 기존 기술에 비해 발열을 60% 이상 감소시킨다. 회로의 발열문제는 그동안 LED 업계의 성장의 큰 걸림돌이었는데, 세이브반도체는 발광다이오드에 필요한 전류에너지의 양만큼만 공급해주는 방식을 도입해 발열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녹색성장’에 걸맞은 에너지절약 역시 ‘발광LED정류회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과도한 전류 인가에 의한 LED 손상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방지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전력소모를 50% 수준으로 줄였다. 기존 가로등의 80W 제품은 40W 이하로 대체되며, 150W 제품은 80W 이하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LED 조명의 수명이 늘어나고 에너지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어듦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자체의 추가적인 유지보수비용이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 역시 큰 효과로 주목된다.

세이브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발광 LED 정류회로’ 특허출원 및 판매시작으로 에너지절약 효과가 큰 LED 조명의 보급확산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국의 가로등 조명의 수명을 늘리고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반도체와 모토모테크원은 ‘발광 LED 정류회로’를 국내 아파트와 놀이동산, 골프장 등의 시설과 필리핀 지역의 시설에 설치해 테스트를 마쳤다.

모토모테크원 개요
모토모테크원은 전기 흡혈귀(전기 뱀파이어) 대기전력차단 전문기업으로 모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0와트)을 만드는 신기술로 대기전력 없는 전자제품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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