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적조 피해 도민에 지방세 지원키로
- 피해사실 확인서 첨부시 취득세 면제 등 징수유예 추진
도에 따르면, 이번 지방세 지원은 적조 피해에 따른 어류 폐사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 납세가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연장(6개월 또는 최대 1년) ▲재산상의 손실로 인해 지방세 납부가 어려울 경우 고지유예, 분할고지 등 징수유예 등이다.
적조 피해 도민이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읍·면·동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신청서를 시·군 세무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의 경우 적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적조 피해 도민 발생시 신속한 지방세 감면·유예 등의 지원으로 적조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는 보령시와 태안군에서 27가구가 적조 피해를 입어 5억43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지방세 감면 신청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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