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OCO 선언문 발표, “분권 자치, 주체들의 자기 혁신과 성숙한 파트너십 노력 선행돼야”

- 2013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폐막선언문에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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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센터
2013-08-19 11:47
서울--(뉴스와이어)--“지방 자치는 정책 제도 면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보다 전향적으로 분권화의 방향을 잡아가는데 지혜를 모아야 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지역의 주요한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도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통합적으로 조직, 발현하기 위한 다기한 거버넌스적 노력의 축적이 필요함도 공감하였다.”

“분권과 자치의 발전과 심화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부문 주체들의 자기 혁신과 성숙한 파트너십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2014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각자 그리고 서로’라는 슬로건 아래 8월 17일, 18일 이틀간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2013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동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병준 김진현 남부원 이갑산 이만의 정성헌)는 8월 18일 18시 고양시 꽃박람회장 프레스룸에서 폐막식을 갖고 대회 참가자들 일동 명의의 선언문을 채택, 이같이 강조하였다.

대회 참가자 들은 또한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정책지식생태계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정책비전 정치 및 국가사회공동체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젠다와 이슈를 제기할 것”이라며, “독립씽크탱크까지 아우르는 민간 연구소의 실질적인 연구 역량 및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시민 주도의 정책지식 생산, 유통, 소비 네트워크 시스템을 형성하여 당면한 사회적 위기 극복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성장을 이루는 데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였다.

2013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소장 이주영),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원장 변재일)과 공동으로 주관, 이주영 소장과 변재일 원장이 나란히 참석하여 Keynote-Speech로 시작한 씽크탱크 세션, 일반 시민들이 ‘지방자치와 거버넌스’의 주요 의제를 함께 원탁 토론한 정책만민공동회, 시민단체초청 세션, 정책토크공연, 정책부스전시회, 자유신청 세션 등 공공과 민간 부문을 아울러 씽크탱크들과 기관단체들, 그리고 청년들을 포함한 다양한 그룹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정책축제를 표방하며 개최되었다.

이형용 집행위원장은 “내년도 제3회 대회는 2013년 2회 대회 종료와 동시에 바로 준비에 들어갈 것이며, 특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이트(www.kopoco.net)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시민위원으로 위촉, 준비 단계부터 명실상부하게 시민주도 정책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별첨>

2013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선언문

‘2013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지방자치와 거버넌스” 주제 아래 씽크탱크들의 다양한 토론회와 함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단체, 청년학생들을 포함한 다양한 그룹과 일반 시민들이 어우러져 정책만민공동회, 시민단체 초청세션, 정책부스전시회, 정책문화공연, 시민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치렀다.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각자 그리고 서로’라는 슬로건대로 ‘정책 경연’ 이자 ‘열린 시민축제’로서 이번 대회는 작년 첫 대회에 비해 진일보한 구성과 모색을 시도하였다. 앞으로 횟수를 거듭하면서 보다 많은 범국민적인 참여를 모아내고,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함을 각오하면서 대회 폐막에 즈음하여 참가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보다 다양한 주체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시민정책축제’를 지향하며 한국사회의 미래 비전 창출과 건강한 국가사회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것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이 준비단계에서부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조직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을 것이다. 내년 3회 대회가 그와 같은 명실상부한 ‘시민주도’ 정책 축제로 가는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희망한다.

하나, 이번 대회의 주제인 “지방자치와 거버넌스” 토론회들과 정책만민공동회를 통해 우리의 지방 자치는 정책 제도 면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보다 전향적으로 분권화의 방향을 잡아가는데 지혜를 모아야 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지역의 주요한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도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통합적으로 조직, 발현하기 위한 다기한 거버넌스적 노력의 축적이 필요함도 공감하였다.

참가자들은 분권과 자치의 발전과 심화를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부문 주체들의 자기 혁신과 성숙한 파트너십 노력이 선행되어야 함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우리들부터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은 정책지식생태계 활성화와 시민 중심의 정책비전 정치 및 국가사회공동체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젠다와 이슈를 제기할 것이다.

이에 대회 참가자들은 독립씽크탱크까지 아우르는 민간 연구소의 실질적인 연구 역량 및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시민 주도의 정책지식 생산, 유통, 소비 네트워크 시스템을 형성하여 당면한 사회적 위기 극복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성장을 이루는 데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다.

2013. 8. 18 2013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참가자들

http://www.kopoc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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