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 22일 건국대 졸업식 축하연설
- 학위수여자 2200여명에게 축사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컬(GLOCAL)캠퍼스 박사 105명, 석사 658명, 학사 1,492명 등 총 2,255명의 학생들이 각각 학위를 받는다.
또한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이예린씨와 생명공학과 석사과정 조서영씨가 각각 총장상을 수상하고 축산식품생물공학과 박사과정 김현욱씨와 경영학과 석사과정 윤아름씨가 각각 대학원장상을 수상한다.
또 대학원 경제학과 박사과정 권선희씨를 비롯하여 생명공학과 박사과정 김미경씨, 신기술융합학과 박사과정 나라얀 찬드라데브낫씨, 수의학과 박사과정 이동훈씨, 의학과 석사과정 윤예슬씨등 총 5명이 학술상을 수상한다.
한편 이날 졸업식 축하 연설을 할 예정인 콘버그 교수는 2007년부터 건국대 석학교수로 초빙돼 공동연구 및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모든 유전자 발현이 대부분 조절되는 생물·의학적 과정인 전사(轉寫) 과정에 관여하는 다양한 효소 단백질을 밝혀내고, 전사 관련 단백질 집합체의 구조를 원자 단위까지 규명해 2006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전사 과정은 2000년 RNA복제효소 단백질 결정구조와 2004년 세부 작용메커니즘이 밝혀진지 2년 만에 규명된 것으로 가장 짧은 시간에 이뤄낸 연구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아버지인 아서 콘버그(Arthur Kornberg) 박사도 1959년 DNA복제효소 최초 발견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해, 부자(父子) 노벨상 수상자로도 유명하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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