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올해 하절기는 국가적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더해 대구의 폭염 일수가 40일을 훌쩍 넘는 등 20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전력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Everything is Energy, 물은 셀프 에너지도 셀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는, 대도시 에너지자립 문제와 전력수급 비상사태를 통해 대두된 효과적인 전력 수요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절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각종 에너지 관련 전시 및 체험 부스 프로그램 운영, 축하공연, 지구를 위한 단체댄스, 청사초롱올레단 걷기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에너지의 날 행사의 하나로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14:00 ~ 15:00)’와 ‘소등행사(21:00 ~ 21:05)’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전력 수급상황이 어렵고, 전력수급 위기는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절전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소등행사’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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