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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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13-08-21 16:00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김태훈)는 2013. 8. 21.(수) 15:00,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준겸)에서 ‘2013 을지연습 유관기관 합동 방호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실제훈련은 북한의 3차 핵실험 및 미사일 시험발사 등 어느 해보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안보상황에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방호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인 교정기관의 안정적인 수용관리 능력 유지 및 비상시 위기대처 능력의 향상, 그리고 전시 비상대비 대응 태세를 확립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 날 훈련에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비롯하여 화성시청, 육군 제51사단,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등 6개 기관 150여명의 교도관·군인·경찰관·소방관 등이 참가했다.

훈련의 주요내용으로는 전시 실제상황을 가상한 적 침투 방어훈련을 중심으로, 자살 폭탄·테러 방어 훈련, 대공·화생방 훈련, 소방·인명구조 훈련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종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통합 방호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실전을 방불케하는 폭발과 총격전 속에 침투한 테러범을 격퇴하는 전투장면과, 실제 동원된 화학탄 투하 헬기에 대응하는 대공 사격장면 등은 한편의 전쟁영화를 보는 듯 하였으며, 이날 참석한 참관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날 훈련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김수남 수원지검장, 김태훈 교정본부장 등 법무부 관계자와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장광현 육군 제51사단장 등 인근 유관기관장 50여명이 참관했다.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훈련참관 후 격려사에서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국가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자”라며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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