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남부지방 가뭄에 대응, 긴급 영농급수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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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3-08-20 16:41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물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남부지방 해안·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영농급수대책을 추진토록 시·도에 요청하였다.

올해 장마가 이례 없이 길었지만 7월 이후 장마전선이 중·북부지방에 정체되어 전남·경북·경남·제주도 등 남부지방은 7월 이후 강수량이 35mm∼270mm로 평년 강수량의 8%∼65%에 불과하고, 저수율도 56%∼66%로 평년 76%∼81%에 비해 낮아 남부지역 일부 해안·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물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물부족 양상이 발생하고 있는 전남, 경북, 경남지역 해안·도서지역등 가뭄상황 파악 및 대책급수 추진 독려를 위해 8.17.(토).~18.(일) 사이 담당자를 파견하여 현지 점검 및 대책급수를 독려하였고, 막바지 영농급수대책 총력 지원을 위해 시·도 및 시·군별로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토록 긴급히 지시하는 한편, 양수기, 급수차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관정, 하상굴착 등 간이용수원 개발, 저수지 물채우기 등 긴급 영농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농작물 가뭄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긴급 급수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고, 가뭄대책 예산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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