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암센터, 암환자 위한 뮤지컬 갈라쇼 선보여

- 배우 남경주, 홍지민 씨 암 환자 위한 기부금도 전달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병원 암센터(센터장 황대용 교수)는 지난 16일 배우 남경주, 홍지민 씨와 함께 ‘암 환자를 위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건국대병원 피아노 광장(지하 1층)에서 이뤄졌다.

황대용 센터장은 “더운 여름, 치료로 지친 환우들에게 활기를 주는 신나는 공연이 됐으며 한다”며 “맘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시작은 배우 남경주씨가 열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홍지민 씨는 ‘여인의 향기’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여러분’을 부르며 객석의 환우들을 안으며 격려를 전했다. 홍지민 씨는 “올해 봄 언니를 암으로 잃었다”며 “암 환자분들을 위한 자리에 초대돼 기쁘다”고 전했다. 남경주 씨도 “힘차고 신나는 곡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암 환자분에게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경주 씨는 뮤지컬 ‘올 슉 업’의 ‘c‘mon everybody’로 분위기를 띄워 큰 호응을 받았다. 남녀배우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였던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앵콜곡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bella’가 이어졌다. 남경주씨는 뮤지컬 내용을 설명하며 극 중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 3명의 역할을 하며 에스메랄다를 향한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선보인 남경주씨와 홍지민씨는 건국대학교병원 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도 전달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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