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헬라 체크로흐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 내정자, 녹색기후기금 미래 협의
* 체크로흐 사무총장 내정자는 2013.6월 제4차 GCF 이사회(송도 개최)에서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으며, GCF 사무국의 송도 설치 준비를 위해 8.19-21간 방한
* 체크로흐 사무총장 내정자는 9월중 사무총장으로 공식 취임 예정
윤 장관은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은 우리 국정기조인 ‘창조경제’의 중요한 부분임을 설명하며, 개도국의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가 우리나라에 위치하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고 하였다.
최근 극심한 더위와 추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우리국민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고 있으며, 기후변화 문제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는 GCF의 성공적 운영에 관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체크로흐 사무총장 내정자는 GCF가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중량감 있는 기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산업, 전략 등 여러 부문을 통합할 수 있는 창조적인 사고라면서, GCF가 저탄소 경제발전의 모범국가로서 창조경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윤 장관은 GCF의 성공을 위해서는 GCF 사무국의 조속한 송도 정착 및 원활한 재원조성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부로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를 위해 GCF 사무국 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체크로흐 사무총장 내정자는 신속한 본부협정 체결 등 GCF의 조기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 현재 GCF 임시사무국(interim secretariat)이 독일 본에 있으며, 연내 임시사무국이 송도로 이전하여 독립사무국(independent secretariat)으로 전환될 예정
윤 장관은 GCF 사무국 조직을 구성하고 그 규모를 키워나가는데 있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기후변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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