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모니터단이 뽑은 7월의 우수 보도프로그램, KBS1 취재파일 K ‘UN 하모니’

- 한국전 참전 간호병의 주체성 살려

뉴스 제공

2013-08-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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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 이하 진흥원) 남부센터와 울산발전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을 위해 활동중인 “성평등 모니터단”은 7월의 우수 보도프로그램으로 KBS1 취재파일 K ‘UN하모니’를 선정하였다.

취재파일 K ‘UN 하모니’는 전쟁에서 참전용사라고 하면, 주로 남성들만의 격전을 떠올리며, 여성은 피해자로서 묘사하는데 반하여, 한국전쟁의 노르웨이 참전용사 게르드샘(여)이 간호병으로서 4살 아들을 고국에 두고 전쟁에서 치열하게 활동한 여성의 주체적 이야기와 세계 각국의 후손들이 음악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모습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방송모니터링은 7월 15일부터 28일까지 방영된 KBS1·2,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와 UBC(울산방송), KBC(광주방송), KNN(부산경남방송) 등 지역방송사의 총 17개 뉴스/시사/토론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총 106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진흥원이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는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은 우리사회의 양성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장르별로 매달 1건씩 우수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설립 근거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일상 속 성평등'을 위한 공무원 교육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강사 양성, 그리고 대국민 의식 문화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교육의 허브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gep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