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과생명’ 동아리 농촌 체험활동에 나서
「물과생명」동아리에서는 이날 마을 상수도 및 급수시설 등 마을에서 필요한 행정지원 사항을 수렴하고, 친환경 유기 영농방법(오리농법, 우렁이 농업) 및 농산물 생산과정을 솔선 체험하는 등으로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농촌사랑 지원에 나섰다.
경상북도의 자매결연 사업은 도민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하여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수립 추진하는 도민복지 및 편의에 목표를 두고 있는바,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21일 도청 실과소와 농어촌 마을간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의 상견례와 대화의 창을 마련한 시발점의 일환으로서, 맑은 물 생산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질보전과 동아리(물과 생명 동아리)가 농어촌 지역의 마을 상수도 시설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솔선하여 찾아가서 도와주는 아름다운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물과 생명」동아리에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일을 정리하고 돌봐 주었으며, 논둑 깎기, 마을 안길 풀베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여름철 마을 상수도 관리요령과 물과 관련한 건강관리 등을 주민들에게 전하여 건강한 삶을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가족들도 오리농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체험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성동마을을 방문한 김광호 수질보전과장은 마을회관에서 푸짐한 과일과 다과로 마을 어른들을 위로 격려하고 황보병권 이장에게 대형 천막 1조와 화장지를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성동마을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도울 것이라고 다짐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성동 친환경 마을은 맑고 깨끗한 청정 해역인 동해바다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도에 이미 포항시로 부터 친환경 마을로 지정받은 곳으로 오리농법, 우렁이 농법을 이용, “무농약 쌀” 인증을 받았으며, 밭 작물(양파, 시금치)도 인증을 받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유기농법을 실천하는 마을이다
마을에는 광남서원과 뇌성산, 산 정상에 산성과 봉수대가 있어 자녀들에게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고 농촌 일손돕기 등을 통하여 도·농간 교류 촉진에 기여할 수 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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