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한국토지공사와 지역종합개발 기본협약 체결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1등 광주건설을 위한 지역종합개발사업에 국토개발의 전문성과 풍부한 자금을 가진 한국토지공사가 적극 참여키로 해 추진력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05년 8월 9일 박광태 광주광역시장과 김재현 한국토지 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광주광역시 지역종합개발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보완적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였다. 市에 따르면 광주는 『광주문화수도 조성』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공사의 광주이전을 계기로 조성될 혁신도시 건설 등 광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각종 개발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정책 관련사업, 지역혁신체계구축 및 지역전략산업육성 관련사업, 도심활성화사업 등 국토개발의 경험과 정부 투자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이 높은 한국토지공사가 광주시에서 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자체 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각종 개발사업간 연계성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토지공사는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서남권의 관광거점도시 기반조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틈새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기본협약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지역종합발전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인ㆍ허가 지원방안을 강구하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토지공사는 시의 사업계획 수립에 직ㆍ간접적으로 전문 노하우를 제공하고 선정된 사업의 시행을 맡게 된다.

이날 협약체결식에서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광주는 문화수도 조성과 함께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됨에 따라 첨단산업·문화예술 중심도시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국토개발의 경험이 풍부한 한국토지공사가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되어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본다″고 협약체결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광주가 가장 어려운 90년 초에 한국토지공사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첨단산업단지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을 중시하는 환경과 복합도시 광주 만들기의 기틀을 만들었다”고 광주와의 인연을 강조하고 “광주는 문화예술의 자질과 잠재력이 탁월한 대표적 예향〃이라 전제하면서 “문화의 힘으로 미래를 여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최상위 목표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광주는 국제적 문화수도로 부상하면서 각종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한국토지공사가 특성화된 개발지원을 통해 「1등 광주건설」을 앞당기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도시계획과과장 김 현 웅담당 최 만 욱 ☎ 61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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