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 197명, 23일 한글서예대회 통해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 한국과 아시아 21개국 청소년 197명, 8.23일(금)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2013-08-22 15:24
서울--(뉴스와이어)--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에 초청되어 방한한 아시아 21개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 197명이 한국 역사의 한 장면인 과거시험을 재현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가 개최하고 외교통상부와 참가국 주재 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가 8월 12일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의 일환인 ‘2013 아시아청소년 한글서예대회’가 8월 23일(금) 16시에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 소재)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본 서예대회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것으로,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한글의 위상과 자부심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한국 청소년 참가자들이 직접 진행하며, 실제 과거제를 재현키 위해 왕과 감독관은 물론 과거시험에 응시하는 아시아 참가자(유생들)까지 당시의 복장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다.

서예대회에 앞서 한국외대에서 3일간의 한국어 연수가 진행되었는데, 아시아 청소년들은 이 연수기간에 배운 한글 실력을 서예대회에서 발휘하게 된다. 과거제는 공정하게 진행되며, 참가하는 유생들의 한글 수준을 고려한 시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한편 197명의 아시아 청소년들은 8월 25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한국전통문화체험과 아시아랜드마크 사진전 등에 참여하고, 25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출국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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