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백로 생태학교’ 운영
울산시는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공동대표 김주홍, 정용환)과 공동으로 8월 23일(금) 오후 5시 20분 중구 태화강 둔치 먹거리 단지 앞에서 학생 및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3년 태화강 백로 생태학교’를 개최한다.
백로 생태학교는 야생조류(중대백로, 황조롱이 등) 방사, 백로 관찰, 백로 생태특강, 체험학습(종이백로 만들기, 태화강 탐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환경생태연구소장인 이기섭 박사가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이 되고 있는 태화강 삼호대숲의 백로와 태화강의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학생들의 현장 생태학습을 위해 시작한 백로 생태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져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백로 생태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겨울방학에는 떼까마귀 생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태화강 삼호대숲은 매년 1,500여개의 둥지를 틀어 2~3마리의 새끼를 부화하는 등 8,000여 마리 정도가 서식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백로 번식지이다.
백로는 까마귀, 바지락과 함께 울산 태화강에 서식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생물자원 3보(寶)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울산시에서 올해부터 선보인 ‘울산 생태환경투어’와 연계하여 전국의 철새도래지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를 초청하여 ‘태화강 생태환경 팸투어’를 이번 생태 백로 학교와 연계 실시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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