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헴프로하스 공장설립 양해각서 체결
(주)헴프로하스는 진사지방산업단지 4,000평 부지에 국내자본 70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9월중에 공장을 신설 착공할 계획이며, 입주 후 5년 이내 50명이상을 고용하고 공장부지도 향후 1만평 규모로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은 헴프를 원료로 하는 생명공학적 특허기술로 헴프 정련시설을 설치하여 강도가 우수하고 가벼운 자동차 내장재로서의 복합플라스틱물품과 언더웨어 소재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헴프를 이용한 천연소재 제품은 소비시장의 새로운 웰빙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주)헴프로하스 경대현회장과 박선규사장에게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설기업의 공장을 도내에 설립 결정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함과 아울러, 앞으로 공장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사항 등 행·재정적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여 많은 도민을 고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주)헴프로하스는 원자재인 삼을 도내에서 50%이상 조달할 계획이어서 현 도내 생산량(약 131톤)보다 4배 이상 증대 되어야 할 것으로 알려져, 도내 재배농가들의 소득향상과 농촌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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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5일 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