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대비 수산물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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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3-08-23 10:39
제주--(뉴스와이어)--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수산물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오일시장, 서귀포매일시장 등 소비자 및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등에 수산물원산지 표지판에 외국어(중국어, 일본어, 영어)를 병행 표기하여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 기간중에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 가공업소, 대형 할인매장, 재래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 및 지역적 특수가 예상되는 특정품목 판매 업소에 대하여 중점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음식점에서 조리 가공하여 판매되는 수산물 8개 품목(광어, 우럭, 참돔, 낙지, 미꾸라지, 뱀장어, 갈치, 고등어)에 대해서도 수산물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수산물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되는 경우에는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8월 22일 현재 27건(미표시 22, 허위표시 5)의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산물의 공정한 거래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원산지 표시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원희룡 지사가 이끌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아픔을 치유하고 과거를 넘어서는 제주, 안전하고 모두가 누리는 제주, 미래세대를 위해 가꾸고 키우는 제주를 공약실천계획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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