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체계적인 산지유통전문가 제도 도입
이번 워크숍은 정부 국정 핵심과제인 ‘농협중심의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의 성공적 추진과 판매농협 구현을 위하여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산지유통전문인력육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은 산지유통전문인력육성 및 관리를 위해 산지유통 담당직원 중 역량 있는 직원을 선발하여 명확한 역할 부여와 위상을 강화하는 ‘산지유통전문가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회와 지역농협 전문가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심사 위원회를 운영하여 산지유통전문가 육성 및 관리방향 등 제도 전반에 관한 합리적인 결정과 공정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유통전문가를 산지유통 경험, 실적, 세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역량에 맞게 3단계로 구분하여 관리 및 운영할 계획이며, 농·축협인력관리 시스템 추가개발, 산지유통전문가 평가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 Assistant Manager(AM, 500명) : 시군단위 산지유통 주도할 수 있는 인력 그룹
- General Manager(GM, 30명) : 도단위 산지유통 주도할 수 있는 인력 그룹
- Senior Manager(SM, 10명) : 전국단위 산지유통 주도할 수 있는 인력 그룹
이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업무매뉴얼 제작 보급, 산지유통전문가 발전 기금 조성, 인사고과 우대, 특별승진, 자금지원 등 제도적 장치도 도입한다.
농협 김영주 회원경제지원부장은 “산지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10월까지 확정안을 마련한 후 11월 발대식과 시범운영을 거쳐 지속적인 제도보완을 통해 2015년부터 이를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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