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연, 8월 28일 Creative on ICT 세미나 개최 ‘포스트 스마트폰시대 전망’
또한, 새로운 시장과 문화를 주도했던 스마트폰 이후의 세상을 이끌어나갈 기술과 선점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사자인 단말기 제조업체에서부터 스마트폰의 추동력이 떨어진 성숙기 시장으로 접어든 것을 인정하고 ‘포스트 스마트폰’의 그림을 새로이 그려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출시를 경주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를 내달 초에 공개하여 애플의 ‘아이워치’ 보다 먼저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를 통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포스트 스마트폰’이 웨어러블 컴퓨터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미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스마트폰의 기능을 단순히 손목시계나 안경에 옮겨놓는 형태가 아닌 UI/UX를 대폭 개선하여 스마트폰처럼 사람들의 일상을 뒤흔들 수 있는 혁신이 필히 수반되어야 한다.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이후의 세상에서 화두가 될 확장 기술이자 킬러 서비스는 비단 웨어러블 컴퓨터만이 아닐 것이다. 인간과 교감하는 휴먼 인터랙션을 강조한 인간 친화적인 기술 및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가 채워질 것으로 감히 예상해 본다.
특히 IoT(The Internet Of Things) 기술은 인간과 스마트폰이라는 2차 매개제의 연결고리에 서비스로 연결되면서 인간과 사물의 소통을 가능하게 진화시키고 있다.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IoT 기술의 서비스가 가능한 시대에서 IoT는 시대 조류와 함께 거부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UX(User experience)/UI(User Interface) 기술은 스마트 기기·플랫폼 경쟁의 핵심 요소로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에서 더욱더 중요성이 강조되고 ICT 기기와 서비스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요소로써 발전해 나갈 것이다. 터치스크린, 음성인식, 동작인식 등이 경쟁의 핵심 영역에서 애플(아이폰 4S에 지능형 음성인식기능 ‘Siri’ 탑재), 구글(64개 언어 자동번역서비스 제공), MS(동작인식 게임기 ‘Kinect’ 출시) 등의 글로벌 IT 기업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며 선두자리를 고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이후의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변곡점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포스트폰 시대를 준비한다!’라는 주제로 Creative on ICT 세미나를 8월 23일(수) 과총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팬택, SK텔레콤 등 사업자 기업 고유의 현장감 있는 최신 기술 기반의 발표와 KT경제경영연구소 김재필 팀장, 카톨릭대학교 이상국 교수, 인피데스 이원희 대표와 같은 저명한 인사들의 통찰력과 혜안을 기반으로 한 열띤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fkii.or.kr 전화 02)2132-0723)를 참조하면 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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