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자연학습과 천연염색 체험을 위한`어린이여름자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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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8 16:53

대구--(뉴스와이어)--대구수목원은 여름방학기간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여름자연학교」를 8. 9일부터 8. 12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야외에서 보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천연염색을 직접 체험해 보도록 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식물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게 된다.

이번 여름자연학교의 교육내용은 크게 식물관찰과 천연염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식물관찰에 있어서는 대구수목원에서 다년간 식물해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연해설사』의 안내로 계절적으로 여름에 피어나는 각종 야생화와 진귀한 식물들을 관찰하게 되며, 천연염색은 계명문화대학 패션디자인과(박영득, 김용갑 교수)의 기술지원을 받아 양파껍질과 대황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하게 된다.

특히, 천연염색은 학부모와 함께 실크나 면을 소재로 손수건이나 스카프 등을 가족단위로 직접 염색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식물체험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자연학교 참가어린이는 1일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학부모 동반 체험이 가능하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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