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 신나는 산업기술체험캠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재단,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주)이 후원하는 ‘2005 청소년산업기술체험캠프’가 서울 호암교수회관에서 8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 산업기술체험캠프에는 전국에서 약 1,000여건의 기발하고 신선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공모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이중 ‘편리한 유리창 청소기’, ‘피스톤 두다리 목발’, ‘다용도 자전거 발전기’ 등 가장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 30건이 선정되어 이 아이디어를 낸 학생 및 지도교사 총 92명이 참가하게 된다.

캠프기간동안 학생들은 자신이 고안해 낸 아이디어에 대한 제품화 발표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체계화하는 실제검증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 대전 원자력연구소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발전기 만들기’와 같은 실험위주의 실습프로그램과 매직쇼같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발명가로서의 꿈을 펼치게 된다.

참가한 학생들을 캠프를 마친 이후에, 지적재산권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약 6개월 동안 본인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학연구실에서 직접 제품화해보고, 전문 이공계교수님들의 지도 하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창조하는 흥미진진한 기회도 동시에 얻는다.

이러한 일련의 제품화 사업을 마치면 최종 우수시제품에 대해 산업자원부장관상 등의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며 수상자에겐 해외기술연수 등의 특전이 있다.

한국산업기술재단 박봉규(朴鳳圭) 사무총장은 “청소년산업기술체험캠프는 일선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산업기술에 대한 여러 가지 실습, 견학, 강연, 공연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가 열이 매년 상승되고 있으며 매년 어김없이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며 “기존의 발명 경진대회 등이 완성된 제품을 공모하고 있는데 반해 본 사업은 아이디어 차원에 머물러 있는 참신한 발상을 실용적인 산업기술로 연결하는 과정을 중시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산업기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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