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2년 출생통계 발표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이 2012년 출생통계를 발표했다.

1. 출생아수 및 조(粗)출생률

총 출생아수는 48만4천6백명으로 전년대비 1만3천3백명 증가

조출생률은 9.6명으로 전년(9.4명)보다 0.2명 증가

총 출생아수는 48만4천6백명으로 전년(47만1천3백명)보다 1만3천3백명(2.8%) 증가하여 3년 연속 증가

조(粗)출생률(인구 1천명당 출생아수)은 9.6명으로 전년(9.4명)보다 0.2명 증가

1일 평균 출생아수는 1,324명으로 전년(1,291명)보다 33명 증가

2. 합계출산율 및 연령별 출산율

합계출산율은 1.297명으로 201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

연령별 출산율은 30대 초반이 121.9명으로 가장 높음

20대 이하 출산율은 하락, 30대 이상 출산율은 증가 추세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297명으로 전년(1.244명)보다 0.053명 증가

20대 이하 출산율은 매년 하락, 30대 후반 출산율은 매년 상승 추세

20대 후반(25~29세) 출산율은 77.4명으로 전년보다 1.0명 하락

30대 초반(30~34세) 출산율은 121.9명으로 전년보다 7.5명 증가, 30대 후반(35~39세) 출산율은 39.0명으로 전년보다 3.5명 증가하여 지속적인 증가 추세

2007년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연령층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바뀌었으며 두 연령층의 출산율 차이는 더 커지는 추세

3. 출산순위

첫째아, 둘째아는 각각 9천3백명, 5천명 증가, 셋째아 이상은 1천명 감소

첫째아는 24만8천9백명으로 전년(23만9천6백명)보다 9천3백명(3.9%) 증가

둘째아는 18만4천명으로 전년(17만9천명)보다 5천명(2.8%) 증가

셋째아 이상은 5만6백명으로 전년(5만1천6백명)보다 1천명(2.0%) 감소

전체 출생아 중 첫째아 구성비는 51.5%로 전년대비 0.5%p 증가

첫째아의 구성비는 51.5%로 전년보다 0.5%p 증가하였으며 출생아의 절반이 넘는 수준임

둘째아 구성비는 38.1%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며, 셋째아 이상 구성비는 10.5%로 전년보다 0.5%p 감소

4.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1.62세로 전년보다 0.18세 상승

고령산모(35세 이상) 구성비는 18.7%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

첫째아 출산시 모의 평균 연령은 30.50세로 전년(30.25세)보다 0.25세 증가

첫째아 출산시 모의 평균 연령은 초혼 연령 상승으로 매년 증가 추세

둘째·셋째아 출산 모의 연령도 각각 32.40세, 34.17세로 전년보다 증가

넷째아 이상 출산 모의 연령은 35.88세로 전년보다 0.06세 감소

모의 연령별 출산을 보면, 출생아의 68.0%를 30세 이상이 출산, 30세 이상의 모의 출생아수 구성비가 전년(65.0%)에 비해 3.0%p 높아짐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는 18.7%로 전년(18.0%)보다 0.7%p 증가

5. 결혼생활기간

결혼생활 후 2년 이전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72.5%로 전년보다 감소

출산까지의 부모의 결혼생활기간은 평균 3.45년으로 전년보다 0.06년 감소

첫째아 출산시 결혼생활기간은 평균 1.76년, 2년이 되기 전에 첫째아를 출산하는 비율은 72.5%

첫째아 출산까지 결혼생활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모의 평균 연령은 29.89세로 전년보다 0.27세 증가

6. 법적 혼인상태별 출생

혼인외의 자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2.1%로 전년과 유사

혼인외의 자는 1만1백명으로 전년(1만명)보다 1백명 증가

혼인외의 출생아수와 구성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7. 출생성비

출생성비는 105.7로 정상성비 수준이며 전년과 유사

남아는 24만9천명으로 전년(24만2천1백명)보다 6천9백명 증가

여아는 23만5천6백명으로 전년(22만9천1백명)보다 6천5백명 증가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 수)는 105.7로 전년과 유사

첫째아의 출생성비는 전년보다 다소 증가(+0.3)하였으나, 둘째아의 출생성비는 전년보다 다소 감소(-0.4)

셋째아 이상의 성비는 109.2로 첫째·둘째아보다 높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981년(109.1) 이후 최저수준임

8. 다태아(쌍태아 이상) 출생

총 출생아 중 다태아의 구성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

다태아는 15,621명으로 전년 13,852명에 비해 1,769명 증가

총 출생아수 대비 다태아 구성비는 3.23%로 전년(2.94%)보다 0.29%p 증가하여 3% 수준으로 진입

다태아 모의 평균 연령은 32.70세로 단태아 모의 평균 연령 31.59세보다 1.11세 많음

9. 임신기간별 출생

37주 미만 출생아의 구성비는 6.3%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

다태아의 경우 37주 미만 출생아의 구성비가 53.5%

출생아의 6.3%가 37주 미만으로 태어나 전년보다 0.3%p 증가

단태아의 경우, 37~41주가 95.1%로 가장 많으며, 37주 미만의 구성비는 4.7%로 매년 증가하는 경향

다태아(쌍태아 이상)의 경우는 37주 미만의 구성비가 53.5%로 전년대비 0.7%p 감소했으나 2008년 이후부터 50% 수준을 상회

임신기간별 모의 평균 연령은 37주 미만인 경우가 32.19세로 37~41주의 평균 연령 31.59세보다 0.6세 많음

10. 출생아의 체중

출생아의 평균 체중은 3.21kg, 남아가 여아보다 0.1kg 높음

남아 및 여아의 평균 체중은 각각 3.26kg, 3.16kg으로 전년에 비해 남아 0.01kg 증가, 여아는 유사한 수준

전체 출생아 중 저체중아 구성비는 증가, 다태아 중 저체중아 구성비는 감소

전체 출생아 중 저체중아(2.5kg 미만) 구성비는 5.3%로 증가세를 유지, 정상체중아(2.5~4.0kg미만)는 91.3%로 전년보다 0.2%p 감소, 반면 과체중아(4.0kg 이상) 구성비는 3.4%로 전년보다 0.1%p 증가

단태아 중 정상체중 출생아는 92.8%로 전년보다 0.1%p 감소

다태아 중 정상체중 출생아는 45.6%로 전년보다 1.0%p 증가한 반면, 저체중 출생아는 54.4%로 전년보다 1.0%p 감소

Ⅲ. 시·도별 출생통계

1. 출생아수 및 조(粗)출생률

시·도별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은 모두 증가

출생아가 많은 지역은 경기, 서울, 경남 순이며, 전년대비 특광역시의 출생아가 4.0% 증가하여 도지역(1.9%)보다 더 크게 증가

전년대비 증가율은 인천(6.4%), 제주(6.5%) 등이 높고 강원(0.1%), 충남(0.2%), 전북(0.4%) 등은 상대적으로 낮음

조출생률은 울산(10.7명), 경기(10.5명)순으로 높고 부산(8.2명), 강원(8.2명)이 낮음

2. 합계출산율 및 연령별 출산율

합계출산율은 전남, 제주 순으로 높고, 특히 제주와 울산이 크게 증가

합계출산율은 전남(1.642명), 제주(1.598명) 순으로 높고 서울(1.059명), 부산(1.135명), 대구(1.217명), 광주(1.295명)는 전국 평균보다 낮음

합계출산율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제주(+0.111), 울산(+0.088) 등임

연령별로 출산율이 높은 시·도는 20대 후반은 전남, 충남, 충북 순이고, 30대 초반은 세종, 울산, 전남, 30대 후반은 제주, 서울, 경기 순임

30대 초반과 후반의 합계출산율은 각 시·도 모두 전년보다 증가

합계출산율이 높은 전남과 제주는 전 연령층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음

3.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이 높은 시·도는 서울, 부산, 대구 순임

시·도별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서울(32.26세), 부산(31.86세), 대구(31.78세), 경기(31.75세), 제주(31.72세)에서 전국 평균(31.62세)보다 높게 나타남

충남(30.76세), 전남(30.87세)은 상대적으로 평균 출산연령이 낮음

4. 결혼생활기간

첫째아 출산시 부모의 결혼생활기간은 서울, 경기가 길고, 전남, 제주와 전북 등이 짧게 나타남

첫째아 출산까지 부모의 평균 결혼생활기간이 긴 시·도는 서울 1.94년, 경기 1.85년, 인천 1.79년 순임

결혼생활기간이 2년 미만인 비율은 서울(67.6%), 경기(70.2%) 순으로 가장 낮은 반면, 2~3년인 비율은 서울(21.8%), 경기(20.1%) 순으로 높음

5. 출산순위

첫째아의 출생 구성비가 높은 시·도는 서울, 부산, 울산 순임

각 시·도 모두 첫째아와 둘째아가 전년보다 증가

출생아 중 첫째아가 차지하는 구성비는 서울이 57.7%, 부산 53.8% 순이며, 첫째아의 구성비가 낮은 시·도는 제주 43.6%, 세종 44.0%, 전남 45.1% 순임

셋째아 이상의 구성비가 높은 시·도는 제주, 전남, 세종 순이고, 낮은 곳은 서울, 부산, 울산 순임

6. 출생성비

출생성비가 높은 시·도는 전북 108.7, 경북 107.4, 광주 107.3 순임

출생성비가 높은 시·도는 전북, 경북, 광주 순이며, 출생성비가 낮은 시·도는 전남, 제주, 충남 순임

충남과 제주는 전년대비 출생성비가 크게 낮아진 반면, 전북, 부산 등은 전년대비 출생성비가 높아짐

7. 출생장소

대구, 울산이 병원에서 출생한 구성비가 높게 나타남

출생장소 중 병원이 차지하는 구성비는 대구, 울산이 98.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97.6%), 전북(97.7%) 등은 상대적으로 병원이 차지하는 구성비가 낮음

Ⅳ. 시·군·구별 출생통계

1. 합계출산율 및 출생아수

합계출산율이 대체출산율 2.1을 넘는 지역은 해남, 영암, 진안, 함평 순임

합계출산율은 전남 해남군, 전남 영암군, 전북 진안군, 전남 함평군 순으로 높았으며 이들 지역은 대체출산율을 상회

출생아는 경기 수원시, 경남 창원시, 경기 용인시 순으로 많이 태어났으며, 상위 10위 지역의 출생아(89,295명)가 전체 출생아의 18.4% 차지

2.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이 높은 지역은 경기 과천시, 서울 서초구 순임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경기 과천시(32.82세), 서울 서초구(32.68세), 서울 종로구(32.65세) 순으로 나타남

경북 예천군(29.71세), 충남 부여군(29.84세)은 상대적으로 평균 출산연령이 낮음

3. 출산순위(셋째아 이상 출산)

셋째아 이상 출생아 구성비가 높은 지역은 전남 장흥군, 경북 울릉군 순임

셋째아 이상 출생아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남 장흥군(26.0%), 경북 울릉군(25.9%), 전북 고창군(22.6%) 순으로 높았으며, 반대로 서울, 부산에 해당하는 특·광역시의 ‘구’ 지역은 낮게 나타남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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