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게임스컴 2013’서 한국공동관 사상최대 규모 실적 달성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지난 21~23일 독일 쾰른 메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 게임전시회 ‘게임스컴2013 (GamesCom 201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바닐라브리즈, JSC게임즈, 이누카인터랙티브, 테크풀 등 국내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업체 24개사가 참여해 유럽과 북미권의 해외 바이어와 주요 퍼블리셔를 상대로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계약을 진행했다.

사흘간의 비즈니스데이 동안 국내외 업체 간 총 69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 금액은 1억 7,873만달러, 수출계약추진액은 4,640만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한국공동관 운영실적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특히, 올해 게임스컴에서는 한국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유럽의 바이어들과 주요 퍼블리셔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는 최근 유럽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덩달아 스마트폰 게임시장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및 주요 퍼블리셔들에게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힘으로써 한국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 게임스컴 한국공동관을 통해 대규모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한국 게임의 입지가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한국 게임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스컴 2013에는 일반 관람객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산업 관계자 30만 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유럽, 북미, 아시아 28개국의 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을 펼쳤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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