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실시
이 사업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이들이 문화융성을 통한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http://www.museumonroad.org)를 통해 학습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인터넷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기기와 박물관 교육의 결합으로 인문학 체험 기회 제공>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박물관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시물 기반 학습’이다. 이 사업은 교과서나 학교 교실의 여러 한계와 제약을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즉, 전시품에 포함된 다양한 사회, 문화, 역사적 맥락을 직접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프라움악기박물관 등 10개관에서는 태블릿피시(PC)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온라인상에서 e-포트폴리오를 통한 체험활동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박물관 교육과 정보기술(IT)과의 결합을 시험적으로 실시한다.
이외에도 북촌생활사박물관에서는 ‘북촌의 보물, 스마트한 골목탐방’이라는 주제로 북촌한옥마을 골목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겸재정선기념관에서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보며 현재의 서울 모습을 산수화로 그려 비교해보는 ‘조선시대 시간여행 지도’ 프로그램을,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자신만의 교과서를 만들어보는 ‘소곤소곤 이야기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각 박물관마다 각자의 특색에 맞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와 같은 직접체험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학’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교육 강사의 일자리 창출 기여, 참여 학생에 대한 강사들의 멘토링 서비스도 실시>
박물관 체험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박물관 교육 전문 인력인 ‘시간제 강사’를 선발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 박물관 교육담당자 및 시간제 교육 강사를 위한 사전 연수를 지난 8월 23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실시했다. 이들은 사업기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수강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홈페이지 (http://www.museumonroad.org)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길 위의 인문학’홈페이지 혹은 이번에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67개 각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및 교육체험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30명 내외의 그룹 단위로 진행된다.
<전국 박물관 이용객 연 1억 명 시대 육박>
한편, 2012년 말 현재 전국에 등록된 박물관 수는 총 711개로, 이들 박물관을 방문하는 국내외 이용객은 연간 약 9,000여만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체부는 박물관의 이런 양적 성장에 맞추어, 앞으로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이용객 연 1억 명 시대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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