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1차관, ‘고랭지 배추 주산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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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08-26 12:00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 추경호 1차관은, 최근 배추 등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8.26일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평창 대관령’과 ‘강릉 안반덕’을 방문하여 배추 산지 현장을 점검하고 산지농민과 생산 및 유통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 기획재정부 1차관, 물가정책 현장방문 개요
- 일시: ‘13.8.26(월) 08:00~17:30
- 장소: 강원도 평창 대관령, 강릉 안반덕
- 참석: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물가정책과장, 강원도청, 농협중앙회, 대관령농협, 강릉농협, 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추경호 차관은 먼저 ‘대관령 준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하여 한창 출하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 ‘안반덕 고랭지 배추밭’을 들러 곧 출하가 시작될 배추의 작황 상태를 확인하였다.

이 자리에서 농협 등 관계자로부터 최근 장마와 폭염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준고랭지 배추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고랭지 배추의 작황이 양호하여 배추가격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추차관은 고랭지 배추가 차질없이 출하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강원도·농협·농경연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세심한 작황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배추(원/포기, 소매): (7.하순)3,077 (8.초순)3,415 (8.16)3,801 (8.23)4,696

아울러 추차관은 장마와 폭염에 따른 일시적 수급불안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비축·계약재배 물량 집중 공급하고 비축물량은 도매시장 위주로 공급, 계약재배물량은 수요 분산을 위해 도매시장·김치공장 병행 공급

* 비축물량(천톤): (비축)4 (旣방출)2.5 (재고)1.5 / 1일 50~100톤 방출
* 계약물량(천톤): (계약)45 (출하)13 (재고)32 / 1일 500~600톤 방출

태풍 등으로 수급불안이 지속될 경우에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 중 일부를 정부가 인수하여 도매시장에 방출한다.

정부는 오늘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향후 물가안정정책과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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