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전 등 이전 공공기관과 이전이행 기본협약체결

광주--(뉴스와이어)--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정부가 지난, 7. 27 「혁신도시 입지선정지침」을 발표한데 이어, 광주광역시가 오늘 정부 및 이전기관과 「이전이행 기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8. 8 오후 3시 40분에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기관 이전 협약당사자인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한준호 한국전력공사사장, 함윤상 한전기공(주)사장, 박수훈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행 기본협약」을 체결하였다.

오늘 체결한 이전이행 기본협약의 주요내용은 광주·전남 혁신도시 건설과 이전기관의 혁신도시로의 이전, 혁신도시 입지는 정부 입지선정 기준에 따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이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결정하며, 정부와 광주광역시는 주거, 교육환경, 의료, 문화 등 혁신도시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여 적극 지원한다는 것과 입지선정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이전기관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이전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지역혁신협의회 공동대표 등 지역의 각계 대표 인사들이 함께 참석하여 한국전력 등 3개 기관의 광주이전을 환영하고, 광주·전남의 공동혁신도시 건설과 광주의 新에너지산업육성계획 실현을 위해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답변을 통해 그 동안 光산업 등 산업자원부와 광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한국전력 등 3개 기관의 광주이전과 연계하여 광주가 수소·연료전지 등 新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광주·전남의 공동혁신도시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적 사례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이전기관과「이전추진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실무 차원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입지선정절차 등 계획된 일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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