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고등학생 대상 ‘독도 과거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영남대 독도연구소(총장 노선균)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주관하는 2013년 ‘독도 과거대회’ 지역예선이 8월 24일에 개최된다.

독도 과거대회는 독도에 대한 사고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에 따른 독도 망언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독도영토주권의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독도 과거대회는 지역예선과 전국본선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지역예선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약 4천여명이 참가하여 독도의 자연과 역사 등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력을 겨루며 내달 9월 7일에 고려대학교에서 치루어지는 전국본선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학생 170여 명이 독도에 대한 실력을 다투게 된다. 전국대회에서 장원을 한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12년에 처음 실시된 독도 과거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이 높아지고, 단위학교의 독도 관련 동아리 활동이 활기를 띠게 되었으며 교사들의 독도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여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개발·보급한 독도 부교재(‘독도 바로알기’, ‘영원한 우리 땅 독도’)를 활용한 독도수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부는 2013년 독도 과거대회 역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고 독도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과 이해를 통해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지키려는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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