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공무원교육원, 베트남에 경제위기 예방 노하우 전수

-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베트남 경제분야 공무원들 대상으로 ‘단기경제예측 및 조기경보체제과정’ 운영

뉴스 제공

2013-08-27 08:30

천안--(뉴스와이어)--우정공무원교육원은 베트남 지식투자부(Ministry of Knowledge and Investment, Vietnam) 경제분야 공무원 및 산하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 16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단기 경제예측 및 조기경보체제과정(Short Term Economic Forecasting & Early Warning Methods Course’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경제예측 및 경제위기 관련 지식과 경험을 베트남에 전수함으로써 베트남의 경제계획 수립과 경제위기 대응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본 과정을 통해 한국의 선진 경제예측 및 경제위기 방지를 위한 조기 경보체계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주간의 연수기간 동안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산업현장 시찰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을 통하여 세계적인 경제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우수성과 한국문화에 대하여 소개할 계획이다.

우정공무원교육원은 2008년부터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중미 지역의 개발도상국가 29개국 155명의 고위공무원들에게 정보통신 기술전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왔다.

우정공무원교육원 개요
우정공무원교육원은 1900년에 우무학당으로 처음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공무원 교육원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oti.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