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3회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 국장급 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3. 8.27(화)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회 한중일 재난관리 국장급회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소방방재청, 중국 민정부, 일본 내각부의 재난관리 관련 국장급 공무원이 대표로 참석하며, 3국 협력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및 UN ISDR 동북아사무소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3국 대표단은 △ 3국간 재난 손실·복구관리 DB의 호환성 증진과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DB와의 연계강화 △대형재난 원인과 대응책 등 연구를 위해 3국 공동 연구개발 추진 △태풍, 홍수 등 대형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3국간 도상훈련(TTX, Table Top Exercise) 정례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장급 회의는 금년 10월 말 한국에서 개최예정인‘제3회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회의’준비를 위한 사전 회의로, 기관장회의에 채택할 의제와 관련하여 의견을 조율하고, 3국간 재난관리 협력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최근 3국 모두 이상기상 현상으로 인해 폭염, 홍수 등의 재해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를 위한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기에 이번 회의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한편, 한중일 재난관리 기관장회의는 제1차 3국 정상회담(‘08.12)에서 채택한 재난관리 협력 공동 발표문의 실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09년 10월 일본 고베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2011년 10월 중국에서 제2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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