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BK21 플러스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확정·공고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BK21 플러스 사업 중 하나의 유형인‘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시행계획을 최종 확정·공고하였다.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은 대학원 인력양성 사업인 BK21 플러스 사업의 3가지 세부유형(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글로벌인재양성형,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중 하나로서,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고부가가치 특화분야와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전략분야의 고급 실무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은 2013학년도에 50억원, 2014학년도부터 연간 100억원씩 7년간(2013~2019) 지원할 예정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의 다른 유형과 마찬가지로 선정된 사업단에 대해서는 2015년에 전면 재평가 방식의 중간평가를 통해 2년간(‘13~’14)의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성과가 부진한 사업단을 반드시 탈락시키고, 신규사업단을 선정하여 2016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의 주요 특징은, 첫째, 학문후속세대 양성 사업인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및 글로벌인재양성형과 달리, 고급실무형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 성과보다는 취·창업, 창작물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창의적 교육과정·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과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성화 등 실무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된 성과를 강조한다.

둘째, 대학이 특성화하고자 하는 융·복합 분야의 대학원 과정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디자인, 디지털미디어, 문화콘텐츠, 관광, 건강 등 새롭게 부각되는 고부가가치 특화분야의 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형 대학원 과정과 정보보호 등 국가전략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지역대학에 사업비의 60%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대학이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창조경제가 요구하는 신산업·신시장 창출 분야에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특화전문인재양성형 사업 신청서 접수(사전접수‘13.8.28.수~9.5.목, 본접수9.6.금~9.16.월),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13년 9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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