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와 함께 하는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당신은 나의 동반자”
군산시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20쌍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첫째 날은 <부부관계와 소통>, 둘째 날 <다문화 사회와 부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가정과 사회의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결혼한 부부들이 맞을 수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이 제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천연염색을 통한 가족 티셔츠 만들기, 미니 가족 운동회, 한지박물관에서의 가족체험학습 등 부부와 자녀가 함께 하며 가족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L씨는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부부간의 신뢰를 다지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임춘희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군산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은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서로 이해하고 부부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마음”이라면서 “이번 캠프가 부부가 서로 소통하고 좀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연락처
군산대학교
대외협력과
이인순
063-469-4142~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