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회 주최 ‘리더스 아카데미’ 성공적으로 개최
유종필 관악구청장(우)과 홍희영 관악구청 일자리 사업과장(좌)이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위원회는 빵집, 떡볶이집, 순대집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골목 시장의 점포들을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여 대기업으로부터 골목상권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며, “관악구 지역주민으로서 소상공인회 발전에 작은 보탬이라도 드리고 싶어 본 과정의 마지막 강의 제안도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사무총장은 리더스 아카데미 제10강에서 ‘나는 골목의 CEO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앞서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서 사무공간 지원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소상공인회 창립을 다시한번 축하한다. 서울시 전체구에서 자치구별 소상공인회 출범식을 갖고 나면 법인화를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그때 사무공간 지원과 같은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우리 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에 2억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에게 20억까지 자금지원을 하고 있고, 내년에 1억을 추가로 출연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더스 아카데미 첫번째 강의를 맡은 관악구청 일자리사업과 홍희영 과장은 ‘서울시 관악구 사회적경제 종합지원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홍 과장은 수업을 통해 “관악구는 서울시의 다른 구에 비해 굉장히 높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이라 소개하고, “관내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과 활발한 지역주민들의 자치활동 역량,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이 그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관악구는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해서 구민 누구나 1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조직 가입을 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정용상(농협한삼인 신림점 대표) 씨는 “관악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책에 대한 설명을 담당 과장에게 직접 설명들을 수 있어서 믿음이 가고, 내용도 충실하여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비슷한 고충과 처지에 있는 소상공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서 남은 강의도 기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유덕현 회장은 “리더스 아카데미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강의실 72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골목상권을 지키고, 각종지원과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 것은 이제 우리 소상공인들 스스로 해야한다. 우리의 권익을 우리 스스로 지켜가려면 우선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쳐야 하고, 리더스 아카데미는 단합을 이끄는 좋은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앞으로 해마다 진행된다. 지역내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올해 4월 설립된 소상공인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단체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10주간 진행된다.
장소는 관악구 평생학습관이며 문의는 관악구 소상공인회 이현구(네오픽스코리아 대표. 02-865-4101) 사무국장에게 하면된다.
관악구 소상공인회 개요
사단법인 관악구 소상공인회는 관악구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향상과 자생력향상을 돕는 것을 그 활동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연중행사로 ‘리더스 아카데미’라는 소상공인 경영능력 개발프로그램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악구 지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cafe.naver.com/kbizgwa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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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회
사무국장 이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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