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한국의 ‘영원한 친구’인 ‘랭글’ 미 하원의원을 면담
- 한반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한∙미 동맹의 중요성 강조
윤 장관은 우선,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계기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랭글 의원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을 호명하고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고 하면서, 랭글 의원이 최근 ‘한반도 평화·통일 결의안’을 발의하고 상·하원에서의 만장일치 통과를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의 ‘영원한 친구’로서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에 대해, 랭글 의원은 오늘날 한국의 발전상을 보았을 때 한국전에 참전한 것이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하고, 박 대통령이 미 의회 연설 당시 4명의 참전용사를 호명한 후, 모든 의원들이 기립박수를 쳤던 기억이 매우 감동적으로 남아있다고 하였다.
랭글 의원이 북한의 핵개발 포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윤 장관은 “우리 정부가 이를 위해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 경주하고, 동시에 중국과의 협조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윤 장관은 랭글 의원이 2007년 위안부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위안부 문제 관련 발언을 하는 등 역사 문제에 대한 관심을 평가한데 대해, 랭글 의원은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무대에서의 노력에도 관심을 표명하였다.
윤 장관은 또한 한·미 동맹 강화 차원에서 양국간 주요 현안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랭글 의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동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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