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세기의 대혜성 ‘아이손’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 혜성 이야기

- 혜성과의 조우

2013-08-29 08:31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공동 주최·주관으로 8월 30일(금) 오후 6시부터 ‘과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 혜성 이야기’를 주제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과학 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을 개최한다.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으로 점쳐지는 ‘아이손(ISON)’ 혜성이 11월 28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해짐에 따라 그에 대한 관심은 일반대중들에게도 매우 크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세계적 핫이슈인 혜성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과학 행사를 기획하고 구성해 대중들에게 최신과학정보와 고급문화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고자 한다.

마치 우주를 돌아다니는 혜성처럼 박물관을 탐험하도록 재미있게 기획된 강연은 혜성의 과학적 개념과 역사를 비롯해 혜성 관측하기, 혜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태로 이루어져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마련된 공연에는 강의와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렉처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마임과 스토리텔링을 전문으로 하는 마임극단 이미지헌터빌리지의 ‘혜성과의 조우’공연을 통해 우주와 혜성, 그리고 인간에 대한 과학적 통찰력을 길러보는 계기가 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아태 이론물리센터의 김승환 소장은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혜성을 보며, 미래의 과학인재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홍보담당 김창호
054-279-867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