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AMD코리아 대표, AMD 본사 부사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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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코리아
2005-08-09 09:17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반도체 업체 AMD는 자사의 한국 법인인 AMD코리아의 박용진 대표를 본사 부사장(Vice President)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박용진 (朴容鎭, 49세) AMD코리아 대표는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및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정보통신 업계에서 20년간 종사해온 IT 마케팅 및 영업 전문가로 삼성전자, 레이켐 코리아 등을 거쳐 퀀텀 코리아, 엔비디아 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AMD코리아에는 지난 2003년 5월에 지사장으로 합류했다.

AMD 본사는 박용진 대표가 AMD가 지난 2003년 선보인 업계 최초 x86기반 64비트 프로세서 제품군을 한국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출시, 단시간 내에AMD코리아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승진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박용진 대표는 부임 직후 한국 IT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본사에 적극적으로 홍보, 한국을 전세계 7개 주요 지역 중 하나로 승격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64비트 프로세서를 비롯해 듀얼 코어 프로세서 등 차세대 제품군에 대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 분야에서 AMD의 위상 강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박용진 대표의 지휘 아래 AMD코리아는 2005년 2분기 현재 용산 소매 시장에서 점유율이 44%(IDC 자료 기준)로 뛰어 올랐으며, 서버용 프로세서인 옵테론을 첫 출시한 후 2년이 갓 지난 올해2분기에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두자릿 수를 넘어서는 고속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최근 NEIS 본사업에 공급되는 모든 서버가 옵테론 기반의 제품으로 결정되면서 x86 서버 시장점유율에서 AMD가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진 대표는 향후 한국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64비트 리더십 강화를 비롯, 듀얼 코어 프로세서 등 신기술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협력 증대는 물론, 국내 주요 OEM 업체와의 신규 계약 체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박용진 대표는 AMD가 기술 집적형 디지털 모바일 기기 및 가전 제품에 탑재될 새로운 임베디드 프로세서 개발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본사가 모바일 솔루션 부문 강국인 한국을 전략적 시장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박용진 대표는 “지난 2년간 64비트 프로세서 제품군을 통해 AMD코리아를 기술 혁신적인 기업으로 변모시키는데 노력해온 결과, 한국 시장에서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AMD코리아는 고객 중심의 혁신이라는 회사 비전 아래, 시장의 가치와 고객들의 요구를 먼저 생각하고 수용하는 제품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AMD코리아 개요
AMD는 새로운 서라운드 컴퓨팅의 시대를 정의하는 PC​, 게임 콘솔 및 클라우드 서버 등 수백만 개의 지능적 장치​에서 처리 성능을 실현​하는 기술을 설계하고 통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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