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에서 UHD 디스플레이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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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1: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다음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13’에서 98형 UHD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Large Format Display)와 31.5형 UHD 모니터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UHD 디스플레이 시대를 연다.

98형 UHD LFD는 전 세계 UHD LFD 중에서 가장 큰 초대형 제품으로 기존 풀HD 제품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아 미세 먼지까지 영상에 표현할 정도로 세밀한 부분의 표현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세로형으로 설치할 경우 일반 성인의 신장보다 큰 약 2.2m의 크기로 영상 콘텐츠를 실물 사이즈 또는 그 이상으로 표현 가능해 화면에 대한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특히, 이번 IFA 2013에서 UHD LFD를 세로 형태로 연속 3대를 붙여 171형 크기에 달하는 대형 비디오 월(Video Wall)을 선보일 계획인데, 이 제품의 경우 가로 약 3.7m, 세로 약 2.2m에 해당되는 크기로 일반적인 경차보다 더 큰 사이즈이다.

삼성전자는 98형 UHD LFD를 응용한 다양한 사이즈의 비디오월 제품들을 통해 패션, 자동차, 대형 가전 등의 리테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 진열할 수 없는 크기가 큰 제품을 풀HD의 4배에 해당하는 800백만 화소의 생생한 화질과 함께 실물 크기로 표현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IFA 2013에서 최초 공개되는 31.5형 UHD 모니터는 삼성전자 최초의 UHD 모니터 제품일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출시한 역대 모니터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모니터 대형화 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31.5형 UHD 모니터는 풀HD 화면의 4배에 달하는 800만개의 화소로 초고해상도의 극사실적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출고전 화면을 25분할해 색상 값을 점검하고 정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해 더욱 정확하고 균형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소비자가 구매 후 직접 색상을 교정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어도비(Adobe) RGB 99%를 지원해 더욱 풍부한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10억개의 컬러를 구현할 수 있어 현존하는 모니터 중 최고 수준의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 전시회를 시작으로 UHD 기반의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모니터 제품을 적극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장 1위의 기술력과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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