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제 19회 통계의날 기념행사 실시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청장 박형수)은 오는 8월 30일 제19회‘통계의 날’을 맞아 기념식, 통계유공자 포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업무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여 1995년 9월 1일 제정되었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되었다.

기념식은 8월 30일 (금) 오전 10시부터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현오석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형수 통계청장, 신원섭 산림청장 등 통계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등의 통계유공자 125명에 대한 훈·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대학(원)생 논문공모 입상자, 전국 학생 통계활용대회 입상자 등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한다.

또한 통계의 날을 맞이하여 대통령 영상메시지가 전해진다. 대통령께서는 통계청 가족과 통계조사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치하와 함께 “정확한 국가 통계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업을 핵심가치로 하는 정부 3.0의 토대이므로, 통계청이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통계정보를 공유하고 개방해서 효과적인 정책과 새로운 산업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통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고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통계작성기관과 종사자들이 통계생산 및 서비스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8대 기본원칙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가통계 기본원칙’ 낭독에 이어 ‘통계인의 노래’를 전 직원이 합창할 계획이다. 통계인의 노래는 대외적으로 통계를 알리는 대표적인 요소로 통계를 상징하는 노래를 제정·활용함으로써 통계의 중요성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양시키고자 지난 2012년 제작하게 되었다.

한편 통계청은 통계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대학(원)생 논문 공모’, ‘전국 학생 통계활용대회’, ‘통계보물찾기 대회’ 등을 진행하며 전국 학생 통계활용대회 우수작품 30여 점을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지하1층 홀에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통계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9.3.)’, ‘국가통계 개방·이용 확산대회(9.4.)’, ‘인터넷조사 및 조사방법론 국제워크숍(9.11.~9.12.)’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통계청에서는 금년 통계의 날 행사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 및 통계청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기념식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http://ustre.am/13NxB) 하여 많은 국민들이 시청하도록 할 예정이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운영지원과
사무관 유병하
042-481-2012